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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전 직원은 지난 26일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가와 수능 후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자 자율방범순찰대원 10여명과 함께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심곡1동은 전형적인 구도심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공가가 산재되어 있어 언제든 범죄에 노출된 취약지역이다. 또한 대학로를 중심으로 유흥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어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항상 관심과 관찰이 요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연말을 맞아 실시한 이번 야간 방범순찰을 통해 직원들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순찰 후에는 자율방범순찰대원과 공감대화의 시간을 통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진규 심곡1동장은“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각 단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야한다"며 방범순찰 체험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대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였다. 심곡1동 직원들은 지난 9월에는 통장과 함께 야간 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각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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