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필요하면 시장을 이용할 줄 알아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30 13:58:13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 시련이 닥치는 일에는 적극 나서는 직원이 없다”고 말하면서 “지시한 일만 하지 말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시장을 이용할 줄 아는 소신있는 직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업에는 아무도 나서지 않고 시장이 결정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질책하면서 “시장의 생각을 같이 공유해 논란이 조속히 정리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구를 늘리고 도시규모가 커 질려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라바랜드 등 물리적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앞으로는 어른들의 가치관 변화를 위한 시민의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른들이 아이들을 더 챙기겠다는 배려의 마음을 재차 강조하면서 시정 추진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의견과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금년도 남은 한 달 동안 사업 마무리 당부와 함께 그동안의 미결사업과 묵은 현안 등을 찾아내 조기에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충주시의회 제202회 제2차 정례회 준비와 함께 연말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승진에서 배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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