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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연탄배달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11-30 16:05:24

【순천 = 타임뉴스 편집부】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일)은 28일 향동 내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8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로 연탄 2500장과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40명의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가을 햇살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배달 봉사를 펼친 가운데, 향동 공마당 길에 사시는 임정자 할머니는 “길이 비좁고 차도 들어오지 못하는 높은 곳이어서 배달도 꺼리는 동네인데, 이렇게 겨울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연탄을 배달까지 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일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저소득ㆍ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몹시 보람된 하루였다”며 “12월에는 김장 배달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소장은 “이번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고, 더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업 및 단체와의 MOU를 체결하여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기업 및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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