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00년 미래 대비 정책토론회 개최
박한 | 기사입력 2015-11-27 08:20:13
【하동 = 박한】하동군은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하동 100년 미래를 대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정책연구단 포럼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윤상기 군수와 김봉학 군의회 의장, 군청 간부공무원, 정책연구단, 하동사랑정책연구회원, 알프스하동발전협의회 관계자, 청암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문화관광, 인문사회, 경제산업, 농업유통가공, 환경생태, 복지교육 등 6개 분야별 정책연구단이 그동안 연구·분석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책연구단의 김명호 하동네트워크 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는 먼저 전용운 중소기업연구원 실장이 ‘하동 정주·방문인구 증대 및 기업유치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곽재용 진주교대 교육연수원장이 ‘청학동 관광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황인선 문화마케팅 평론가가 ‘화개∼악양∼청암 벨트 개발’,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이 ‘하동군 외래 관광객 유치 방안’을 내용으로 각각 주제 발표했다.

그리고 김진국 국립예술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이 ‘하동의 통합적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김헌식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동편제 유성준·이선유 문화콘텐츠 확장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6개 분야의 주제발표 후에는 정책연구단의 김동주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과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 강동욱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관련공무원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윤상기 군수는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갖고 연구에 힘써준 정책연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토론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정의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정책연구단은 시대·환경에 민감한 트렌드와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하동의 100년 미래에 걸맞은 아이디어와 정책 등을 제시하고자 지난 7월 말 국내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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