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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성화교회(담임목사 강승구)는 지난 11월 18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150만원을 저소득 노인 의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춘의동복지협의체(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성화교회 사랑의 바자회는 지난 10월 17일에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모든 교인들이 참여하여 재활용 물건 및 음식을 기증하고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바자회에는 의류, 서적, 잡화,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김밥, 국수 등 맛있는 음식 및 식재료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가득 차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화교회 강승구 담임목사는“행사 이후 바자회 수익금 사용과 관련 법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에게 의료비로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교인들의 뜻을 모아 춘의동복지협의체(춘의종합사회복지관)로 기부하게 되었다. 교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득현 춘의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많은 사람들의 따듯한 마음이 십시일반 모아지면 큰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기부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에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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