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오전 12시 2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문적 연구와 실천을 통해 한국의 지방자치를 발전에 노력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원, 현 시대의 현안을 연구·검토하여 정책으로 건의하는 시대학회 회원과 시청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인구 20만 강소도시 사천건설”을 위해 사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현안사업을 청취하고 최한수 건국대명예교수 진행으로 시 발전을 위한 시정시책 토론회를 가진다.

또한 오후 2시 시청 대강당(2층)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열리게 되는 세미나는 1부에 홍득표 인하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최승범 한경대 교수의 “중앙과 지방 간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사천시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대한 권경득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박영혜 숙명여대명예교수, 강성률 광주교대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최한수 건국대명예교수의 사회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선임연구원의 “사천시 발전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 대한 강문희 한국방송통신대교수, 허태회 선문대교수, 임정빈 성결대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천바다 케이블카 설치사업과 송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 MRO 사업 등에 대한 시의 발전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이번 세미나가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하여 사천시 발전방안에 대한 과제발표와 토론 등 심층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