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복합소재 개발 산업포럼 개최
최동순 | 기사입력 2015-11-25 10:33:46
【철원 = 최동순】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김성인)은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와 공동으로 「㈜아모그린텍 복합소재 생산설비 구축 기념」 및 「2015 플라즈마 산업포럼」 행사를 11월 24일에 철원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나노소재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아모그린텍(대표 김병규)은 복합소재 생산설비를 철원플라즈마 기업지원동에 구축하고 방열부품용 사출복합소재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에 구축된 생산설비는 년 300톤 규모의 사출성형용 기능성 방열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시설로,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자동차용 방열부품과 LED조명용 방열부품에 적용되는 사출성형 소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단 기간 내에 확보할 예정이다.

철원에서 아모그린텍(대표 김병규)과 공동으로 개발한 고성능 복합소재는 기존 방열소재 대비 가격은 1/2 수준, 성능은 3배 이상 구현이 가능한 혁신적인 복합소재로, 그동안 높은 가격 및 낮은 열전도특성으로 인해 상용화에 어려웠던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상용화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아모그린텍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아모텍의 계열사로 신소재를 바탕으로 한 정보통신,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필요한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나노섬유 응용제품, 나노잉크, 나노자성부품 등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 강원도․철원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금년 4월에는 철원의 기술을 이전받고 동송산업단지에 4천여평 규모의 공장용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내년에 복합소재 제조용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고성능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주제로 플라즈마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방열소재 수요기업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고분자 복합소재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화 방안 제시와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KAIST 이해신 교수는 분자접착제의 산업적 응용, 자동차부품연구원 윤여성 박사는 자동차용 고방열 부품소재 기술 적용, 아모그린텍 송용설 부사장은 고분자 방열소재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본 행사에는 이현종 군수, ㈜아모텍 김병규 회장, 서경원 도 국장, 나노융합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을 비롯하여 여러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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