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함양송년음악회에 ‘가요계 전설’ 심수봉 온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9 09:38:01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정상급가수이자 가요계 전설 심수봉이 함양을 찾는다.

함양군은 내달 1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 경상남도 우수문화예술공연 유치사업 ‘심수봉 공감콘서트’를 열 계획이며, 23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군이 정상급 뮤지션의 공연관람이 어려운 군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위해 자치단체 보조사업에 응모·선정됨으로써 도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억여원으로 마련됐다. 2015 경상남도 우수문화예술공연 유치사업

내로라하는 가수의 공연으로 장식되는 송년음악회인 만큼 스케일도 남다르다.

지난 산삼축제 때 이외수 ‘북콘서트’ 사회를 맡았던 국악인 서정금이 이번공연 사회도 맡아 본 공연에 앞서 ‘쑥대머리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분위기를 먼저 띄운다.

이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심수봉은 ‘그때 그사람’ ‘미워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애수’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등 20여곡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부르며, 한해를 보내는 군민가슴에 소중한 추억을 아로새기게 된다.

앙코르곡까지 소화하고 난 뒤의 아쉬움은 ‘무조건’의 가수 박상철이 열기를 전달받아 게스트로 공연한다.

심수봉의 아련한 목소리가 애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면, 박상철은 힘있고 흥겨운 목소리로 ‘황진이’ ‘자옥아’ 등 6~8곡을 불러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마지막에는 전출연진이 나와 의미있는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공연은 내달 12일 오후 2시 30분 7시 2차례 열리며, 관람료는 1층 1만 5000원·2층 1만 2000원이다. 심수봉의 인기를 감안하면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함양군문화예술회관(art.hygn.go.kr)과 현장에서 시작되는 예매시점을 챙기는 게 좋겠다. 기타문의 (055) 96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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