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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수덕)와 송내동 마을사랑방은 지난 14일 송내사회체육관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개 지역 단체와 500여명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장터는 나눔장터, 문화공연, 문화체험, 먹거리 장터로 이루어졌다. ‘나눔장터’는 개인 및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으로 구성되었고 ‘문화공연’으로는 신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주부난타, 태권도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아프리카젬베춤 등이 이어졌다. ‘문화체험’에는 도자기로 만드는 생활소품, 보드게임대회, 발도로프 별접기, 토종씨앗놀이, 파라코드팔찌제작, 떡 메치기 등 이색체험이 마련되었다. 또한‘먹거리 장터’에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엄마표 간식으로 가득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무료 칼갈이 행사도 진행하였다.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벼룩시장은 당일 참가 신청 후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치하여 운영하였다. 장터수익금에서 개인은 10%, 단체는 20% 이상 기부를 원칙으로 운영하여 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장수덕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에 참여해 주신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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