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임종문 기자] 지난 10일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순천 마리나 웨딩컨벤션 2층 연회장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초청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순천경찰서는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 받는 생활법치’ 구현과 순천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초청 치안간담회’를 16개 관할을 직접 찾아가 순천경찰의 시책과 업무를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행정에 적극반영하고 있다.
올해 1월 29일 금당지구대부터 시작된 치안간담회는 11월10일에 연향파출소를 마지막으로 11개월간 총16회에 걸쳐 매회 평균80명, 총1,300명이 넘는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불편사항과 궁금한 사항을 듣고 치안정책에 반영하였다.
순천경찰서는 ‘찾아가는 주민초청 간담회’에서 ▲4대 사회악 근절활동 ▲스마트폰 NFC를 활용한 안심 신고망 구축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범용 CCTV확충 ▲교통질서 확립 원년의 해 ▲카인드 마일리지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추진업무를 지역주민에게 소개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방범용 CCTV구축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제시해왔고 순천경찰은 이를 다시 수렴하여 치안인프라 구축의 기반으로 삼아왔다.
오늘 행사는 2015년 치안간담회를 마무리하는 행사답게 알차게 구성되었다. 우크렐라 연주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 홍보동영상 시청, 치안시책 설명,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순천경찰서 최삼동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것이며 새로운 치안시책을 연구하고 실천에 옮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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