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홍성일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과 공무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페스티벌’을 개최, 정책연구모임 7개 팀의 과제발표와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됐다.
이번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페스티벌’은 연구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공무원이나 군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화해 캘리그라피 체험과 공직자 동아리 작품전시, 다양한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평소 군수에게 하고 싶었던 한마디를 적어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정책연구모임 7개 팀의 정책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연구과제로는 담양다움의 특성화를 통한 700만 관광객 조성방안, 삶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공간, 담양군 생태관광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봉산면 중장기 발전계획 및 비전수립, 풀뿌리 경제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행복한 여성 농업인 CEO육성방안, 농촌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제안 등으로 각 팀은 주제에 따라 개성있게 발표했다.
정책연구는 홍성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해 ‘동상이몽’ 팀의 ‘담양군 생태관광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방안’ 연구논문이 최우수상에 수상됐다.
이 밖에도 업그레이드 팀과 노노매우 팀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그 외 4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발표된 정책연구모임의 정책아이디어는 책자로 발간해 각 실과단소와 읍면에 배포해 전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했으며, 군정시책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결과를 주민과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담양 발전을 함께 고민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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