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승근]
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9일(월)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를 방문하여, 양 의회 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공동합의서를 교환한다.
공동합의서 교환식에는 김병철 김천시의회의장과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양 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군산시의회와의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 9월 김천과 군산 간 영호남 농산물 직거래 행사와 농업경영인 교류행사를 통해 양 의회 간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난 달 16일 김천시의회에서 군산시의회에 자매결연 희망 의사를 전달하며 본격화 되었고,
이에 군산시의회도 지난달 22일 김천시의회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자체 의결하고 양 의회 간 자매결연 공동합의서 교환을 위해 군산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김병철 의장은 “김천시와 군산시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상호 방문과 친선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행정기관 간의 교류를 넘어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차원의 결연을 통해, 보다 유연한 관계 형성으로 다방면의 교류활동을 확대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