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오는 20일부터 순환수렵장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6 11:43:40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은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과 주민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야생동물의 적정 밀도 유지와 건전한 수렵문화조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수렵장 설정면적은 도시지역, 공원지역 등을 제외한 854.83㎢이며, 포획승인 계획인원은 1,100명으로 포획승인을 받은 수렵인은 멧돼지, 고라니, 수꿩, 참새, 까치 등 야생동물 16종을 포획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수렵기간 동안 무분별한 밀렵과 밀거래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민홍보 등을 통해 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엽사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렵장 인근이나 산에 출입 시 눈에 잘 띄는 밝은색 복장을 하고 농가에서는 소, 돼지 등 사육가축의 방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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