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무용수’6인의 몸짓과 마주하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1-06 12:31:36
【김천 = 이승근】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를 11월16일 오후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춤이 말하다’는 2014년 12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랐던 작품을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하여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와 현장감을 느끼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춤이 말하다’는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각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으로 이뤄진다 벨기에의 세계적인 무용단 피핑톰에서 활동하는 김설진, 탁월한 현대무용수인 동시에 다채로운 안무로 주목받는 차진엽, ‘대한민국 비보이1vs1대회’챔피언 디퍼(김기현), 파리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는 김용걸,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지영, 한국전통춤의 오철주가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춤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상영작은 초등학생 이상 무료 관람으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 420-47824로 지정좌석 예매중이다.

'춤이 말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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