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청송사과 AR코드 시스템 도입했다
김동진 | 기사입력 2015-11-05 13:32:00
【청송 = 김동진】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 명품 청송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고자 전국 처음으로 청송사과 AR코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AR코드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청송사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사과상자에 부착된 라벨을 스캔하여 생산농가의 정보를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기존 QR코드는 바코드를 인식,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볼 수 있게 한 반면 AR코드 시스템은 생산농업인의 사과박스에 인증라벨을 부착해 생산지역과 농업인 정보, 시기별 농작업 현황, 품질인증,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 농업인 스스로가 재배이력을 실시간 입력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게 하였으며 청송사과 상표 도용을 미연에 방지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청송사과 AR코드 시스템 참여농가는 청송명품사과 사업단(GAP) 회원중 GAP인증을 받은 410농가이다. 2016년에는 GAP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농업인, 나아가서 청송군 전체 사과재배농업인이 참여토록해 청송사과의 품격을 높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청송 GAP사업단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 하고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11회 청송사과축제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청송사과 AR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 생산이력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청송사과를 소비자가 더 신뢰하게 되고 생산 농업인의 자긍심향상과 책임감을 부여함으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더 높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명품청송사과 AR코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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