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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20여일 간 매입될 건조벼는 운광벼와 칠보벼 2종 40kg들이 총 6만 2238포대다.
매입가는 전년과 동일한 건조벼 40kg기준 특등 5만 3710원·1등 5만 2000원·2등 4만 9690원·3등 4만 4230원 등이다.
11개 읍면 중 일부 고랭지역 마천·서하·서상·백전 등 4개 지역은 운광벼와 칠보벼를 같이 매입하고, 나머지 7개 읍면은 칠보벼만 매입한다. 시장격리미곡은 향후 추가된다.
매입대금은 수확기 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눠 지급되는데, 우선지급금 후 나머지 금액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를 적용한 2016년 1월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첫 건조벼 매입현장을 직접 찾은 임창호 함양군수는 “대풍년이 들었지만 쌀값 하락 소식으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는 한숨어린 농업인의 목소리에 가슴 아프다”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업인 얼굴에 웃음을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의 원활한 매입을 위해 예비검사원인 이장을 통해 농가지도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다”며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건조벼 수분함량 13~15% 준수를 통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대형포대(톤백)벼는 반드시 개정된 규격의 대형포대에 담아 출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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