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3맛’하동 가을장터 내일(7일) 개장
박한 | 기사입력 2015-11-05 07:53:31
【하동 = 박한】‘3색 3맛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 하동 가을장터가 주말·휴일인 7·8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에서 열린다.

‘선홍빛 달콤함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를 주제로 한 가을장터는 고향의 맛과 정이 듬뿍 담긴 다양한 살거리와 먹거리, 구경거리, 체험·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살거리와 먹거리 장터에는 ‘임금님 진상품’ 대봉감을 비롯해 밤, 배, 참다래, 버섯 등 하동을 대표하는 가을 농·특산물이 대거 선보인다.

또 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과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빈티지소품, 캔들 같은 다양한 상품을 파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하동녹차를 먹고 자란 참숭어 시식코너, 과거 오일장에서 맛보던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코너, 500인분의 대형 비빔밥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구경거리 장터는 하동 청소년 연희단 ‘하울림’의 길터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하동합창단의 장터개장 축하공연, ‘곰매직’ 팀의 신기한 마술쇼와 버블공연, 퓨전국악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는 ‘신비’의 퓨전국악 공연, 김현호·김동관의 통기타 공연이 첫날 펼쳐진다.

다음 날에는 ‘하울림’의 풍물 공연에 이어 극단 ‘도깨비’의 코믹 마당극, 통기타 가수 안지은·김동관의 버스킹 공연, 곰매직의 마술&버블쇼, 우리나라 대표 비보잉팀 ‘오샤레크루’의 비보이 공연, 트로트 신동 장송호의 트로트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박소연 작가와 함께하는 손글씨 체험, 양탕국 커피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커피문화체험, 하동산림조합에서 밤 굽기 체험,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직접 떡메를 쳐서 떡을 만들어 먹는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 밖에 미술협회 하동지부의 대형 휘호 퍼포먼스,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터 패션쇼, 읍면·단체·관광객별 팔씨름 대회, 사랑나눔 바자회,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에서 선보였던 자이언트 호박 전시, 읍내장터 예술대장간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관광 이벤트로 자리 잡은 가을장터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경하고 옛 추억이 가득한 고향의 멋과 정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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