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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은 지난 10월 23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여지회합창단 제1회 공연을 마치고 입장료 대신 라면을 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정영선 단장은 경상대학교 여지회합창단은 평소에도 복지시설과 출소자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지역 문화 봉사 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박성장 진주시 복지문화국장은 여지회합창단원들의 정성에 감사함을 전하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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