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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부터 4개월동안 저소득 가정 6가구의 창틀․도색․도배․장판은 물론, 씽크대 및 슬레이트 교체까지 집안 구석 구석을 보수하는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한정된 사업비로 많은 세대와 혜택을 나누기 위해 조합원의 재능 기부와 노력봉사 신청을 받아 추진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부서진 지붕과 물받이를 걷어내고 벽지를 뜯어내는 등 노력 봉사도 마다 않고 구슬땀을 흘렸다.
총사업비 1,500만원으로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완도읍 현대아파트 노인회(회장 김경희)에서 집수리사업으로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 했다.
추교상노조위원장은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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