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하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3 16:28:40
【여수 = 타임뉴스 편집부】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앞바다일원에서 ‘2015년도 하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의 해상종합훈련은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를 확보하고, 함정장의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함정별로 연간 2차례씩 주기적으로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번 하반기 마지막 3차 훈련에는 경비함정 6척과 승조원83명이 참가해 9개 분야 25개 종목에서 평가를 받게 된다.

그동안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를 위해 반복적인 자체교육과 훈련 실시해 특수직무를 숙달해왔다.

첫날인 3일 경비함정들은 부두에서 항해, 안전, 병기, 구조, 방제 등에 사용되는각종 장비의 관리상태와 운용법 숙달을 점검하는 태세점검과 포사고 처치, 기관고장 문제 해결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정박훈련을 하며,

나머지 이틀 동안은 바다로 나가 실제 해상사격, 수색구조, 인명구조(단정이용,현측유도, 다수),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선내진입 및 퇴선유도 훈련, 검문검색, 소화·방수, 해양오염 방제, 조난선구조 등 고강도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선내진입 및 퇴선유도 훈련’은 여객선이 침몰하는상황을 가정해 여객선에 올라가 선내 승객 퇴선 유도와 익수자를 구조해 응급처치하는 과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지역 특성화 훈련인 '대규모 해양오염 방제훈련'은 선박충돌에 따른 벙커C유 유출을 가정해 경비함정 편대가 오일펜스를 포집진형 U와 수거진형J자형으로 펼쳐 예인하며 유출유를 포집하고, 흡착포와 회수기를 사용해 수거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경비함정 근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각종 안전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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