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최동순]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인 365세이프타운이 개관 3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월 체험객수가 2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9일 현재 월 체험객수 20,427명, 누적 체험객수 89,578명, 11월 예약 9,254명을 감안할 때 올해 10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부 안전체험학교로써의 위상을 정립하기위한 컨설팅 용역과 함께, 그동안 체험객들의 불만 사항 및 문제점 등 개선점에 대해 내년 초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및 운영 방식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기안전체험장 조성사업이 곧 착수되면 내년부터는 새로운 안전체험이 가능하며, 현재 운영중인 풍수해체험관 풍동시험장 조성, 설해체험관 저체온증 및 동상환자 등 응급조치 체험, 생활응급처치실 및 로프매듭 체험장 보완 등 안전체험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간대별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 단체 방문시 인솔 책임제를 병행 운영하는 방안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단순 안전체험 테마파크에서 실질적인 대한민국 No.1 안전 체험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정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오는 31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체험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3년간 체험관을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과 함께 3주년 기념일을 자축하는 화합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준비하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했다. 태백시가 그동안 고객유치를 위하여 백방 노력하였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세월호 여파로 이제 안전 체험은 필수 코스가 되어버렸다.
태백시는 이를 계기로 미래를 준비하는 안목을 가지고 행정에 임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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