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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꽃잎, 하늘반에서는 뮤지컬을 비롯하여 국악, 수화, 핸드벨 연주, 트로트댄스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하였고, 만4세 풀잎, 햇살반에서는 전통무용, 부채춤, 댄스, 기악합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만3세 새싹반에서는 소고로 펼치는 국악놀이와 깜찍한 무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하나의 공연이 시작되고 끝날 때마다 학부모님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무대에 올라선 유아들은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함박웃음으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114명의 유아들이 한목소리로 합창한 ‘참 좋은 말’을 끝 무대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10월에 펼쳐진 도산유치원 학예발표회는 1년간의 꿈을 추수하는 아름답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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