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꽝응아이성 서기장 울주군 방문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0-29 14:06:16
【울산 = 김성호】베트남 꽝응아이성 경제교류단 일행이 29일 오전 울주군을 방문했다.

레빗쯔 꽝응아이성 당 서기장 겸 성장은 한진규 부군수와 간담회에서 베트남과 한국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해 경제 교류 및 협력관계를 마련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베트남 꽝응아이성에 4,0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후 화학, 기계, 자동차 및 중공업 산업이 발달한 울산을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하고 제조업 분야가 발달해 있는 울주군에 지역기업을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진규 부군수는 “중국을 벗어나 기업들의 제조생산 전략을 베트남과 같은 매력적인 지역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며, “도시 간 경제교류의 틀을 마련해 베트남 투자진출 희망 기업에는 행정적 지원이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꽝응아이씅 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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