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아트월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0-29 14:12:23
【울산 = 김성호】울산 남구는 울산대교 이용객 및 고래문화특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관광활성화사업으로 국비 2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전체 8억원의 예산으로 울산대교 진입도로인 산안사거리에서 매암사거리까지 약900미터 양방향 인도변에 『스토리가 있는 아트월 조성사업』을 완공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토리가 있는 아트월 조성사업』은 ‘장생포의 삶과 이야기 그리고 소통’을주제로 만남, 공존, 교감, 승화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고래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생포 이야기」조형물은 남구 관내 도산·여천·야음·장생포·선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고래그림 작품들을 타일로 구워 제작하였으며, 그 외에도 고래와 함께 살아온 울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고래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남구의 의지를 형상화한 「미래를 향하다」 조형물, 유년시설부터 함께했던 고래에 대한 추억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조형물로 표현한 「장생포를 추억하다」 조형물 등 대형조형물 11점과 고래의 유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듈조형물 24점 등 총 35점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울산대교 개통과 함께 고래문화마을이 올해 5월에 개장하면서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났으나 주요 진입도로인 산안사거리에서 매암사거리가 공단으로 둘러싸여 삭막하고 산뜻한 느낌이 없었으나 아트월 조성으로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뿐 아니라 고래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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