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15년 하반기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 도내 1위 차지
진평파출소 배영심 순경 경찰청 경진대회 본선 진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5-10-28 16:44:04
[구미=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에서는, 10월 27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개최한 ‘하반기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에서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배영심 순경이 1위를 차지하였다.
우리동네 바로알기란,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이 개인별로 담당하는 지역을 세밀히 순찰하여 범죄 취약지 및 주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관내 요도에 표시하여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접촉형 문안 순찰을 하자는 취지에서 금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각 경찰서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지방청에서 심사하여 도내 최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경찰청는 전국의 우수사례를 심사하게 된다.
배 순경은, 15년 2월에 구미서 진평파출소로 발령받은 후 자신이 담당하는 구평동 일대에 대하여 유흥가, 주택가, 학교주변 등으로 구역을 세분화하여 순찰노선을 정하고 문안순찰을 실시하였으며,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여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획득한 치안 정보를 손으로 직접 그린 지도에 표시한 정성으로 지방청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찰청 경진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배 순경은 “처음에는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주민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 경진대회 결과를 떠나서 담당구역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더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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