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통일고성명태축제 내일 개막
권혁중 | 기사입력 2015-10-27 09:37:44
【고성 = 권혁중】명태의 고장인 고성군에서 제17회 통일고성명태축제가 “고성명태와 함께해요, 꿈의여행”이라는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거진 11리 해변 및 거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통일고성명태축제는 축제의 본질인 신명과 재미를 극대화하여 관광객 만족도 및 문화관광축제를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대외 이미지 개선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연행사, 명태체험, 항구문화·해상체험 등 12개 분야 56개의 단위행사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축제의 첫날인 29일은 오전 11시 간성 수성제단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축제를 알리며,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명태풍어제, 육군 군악대 초청공연 등에 이어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려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축제 둘째날인 30일에는 다문화가족 경연대회가 열리며, 셋째날인 31일에는 명태노래자랑 예심과 고성군 홍보대사 진미령과의 만남의 시간, 고성 군인가족 및 장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1일은 다양한 공연과 함께 명태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내내 명태투호, 명태 요리체험, 명태걸기 덕장시연 등 명태 체험과 래프팅, 카약 무료체험 및 오리배 체험 등 해양레저체험, 고성사랑 항구 우체통, 활어다트 게임 등 항구문화체험, 다양한 거리이벤트와 명태 옛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편성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이색다이빙 경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추가되어 더욱 즐길거리를 충족시켜 줄 계획이며, 부대행사로 스마트폰 사진 인화 및 꿈의 여행 명태 열차가 진행되고

연계행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제7회 관동별곡 송강 고성축제’가 열려 걷기 탐방 및 자전거 투어를 통해 수려한 고성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끼는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행사장 및 부대시설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 및 접근로 사고이력과 고위험 잠재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색물결이 일렁이는 올 가을, 금강·설악의 산자락을 따라 최북단 동해 바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을 통해 고성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고성명태의 행운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축제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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