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동 쓰레기 불법투기 자율단속반, 야간단속 펼쳐
박한 | 기사입력 2015-10-26 14:58:19
【진주 = 박한】진주시 성북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구인순)를 주축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자율단속반과 무장애도시위원회 회원 26명은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성북동은 최근 상가와 원룸빌라 주변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자율단속반이 집중투기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내용물 등을 확인하여 계도 3건, 불법투기 의심 쓰레기 3건을 적발하여 현재 행정조치 중이다.

구인순 성북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단속활동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건수가 줄었으나 아직까지 쓰레기 배출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성북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동 자연보호협의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자율단속반은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쓰레기 배출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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