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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 잔치는 ‘책으로 소통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6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28개 도서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축제로 확대했다.
‘책 보따리 풀면, 행복 보따리’ 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 도서벼룩시장 등 32개 체험부스, 동화구연‧인형극 등 각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농소1동도서관 어르신들의 동화구연 ‘다 함께 놀자’, 햇살작은도서관 어린이들의 ‘동요 네잎클로버, 가요 까탈레나’ 등 식전공연과 개막 퍼포먼스가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올해 북구의 책 사업의 하이라이트, ‘북콘서트’가 선보인다. 2015 북구의 책 ‘투명인간(성석제 저)’ 독서릴레이 후기 및 독후감 우수작 시상과 함께 시낭송, ‘투명인간’ 낭독 및 무용, 북 토크, 울산청소년관현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청 광장에는 텐트‧튜브 등에서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하는 ‘마당을 나온 도서관, 돈을 넣으면 책이 나오는 ‘책 자판기’, ‘투명인간’에 등장하는 60~80년대 추억의 교실, 보물찾기, 도서벼룩시장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하루 종일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1만6,000송이 국화와 단풍 등 가을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열리는 책 잔치는 독서의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축제다”며, “딱딱한 도서관 대신 야외에서 가족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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