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1동에서는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을 희망하는 동 주민들을 위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위1동 보건·복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위1동마을복지센터는 어르신이 모여 있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장위1동 보건·복지의 날’을 운영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9월 장수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동방경로당에서 보건·복지의 날을 운영하였다.

지난 21일 장위1동 어르신플래너, 간호사, 복지상담가 등 5명은 동방경로당을 찾아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3건의 보건(복지)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치매검사 2건을 비롯해 약물오남용예방교육, 낙상예방교육, 만성질환관리교육, 어르신허약관리교육 등의 보건부문과 일자리안내 1건, 독거안심서비스대행신청 6건, 마을총회투표안내 등 복지부문의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성북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20개 동의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로 조직하고 인력개편을 하면서 수혜자 중심의 보건·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우영 장위1동장은 “‘장위1동 보건·복지의 날’ 운영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빈번한 방문, 상담, 사례관리를 통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 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위1동은 9월과 10월에 이어 11월 25일 장곡향나무경로당, 12월 23일에는 장위1동경로당을 대상으로 ‘장위1동 보건·복지의 날’을 2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