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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민·관소통을 통해 자연 및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취약지역과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준비과정이다. 특히, 행정 내부적으로 검토되던 안전관리계획에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의견을 담기 위한 것.
원탁토론회는 10명이 한 팀이 돼 10개 그룹이 ‘내가 생각하는 관악구의 안전·재난 위험과 해결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의 안전위해요인과 해소방안, 재난 및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1차 토론을 가졌다. 2차 토론에서는 그룹별로 2~3개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참석자 전체가 제안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제안사항으로 학생들은 주로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위험 문제를, 주민들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제설대책과 지역의 관심사인 노후주택 문제, 이면도로 보도설치, 도림천 물흐름과 시설물설치와의 관계 등 다양한 의견과 해소방안을 제안했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담당 부서에 통보해 시행가능, 정책반영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의 도시, 안심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과 공공질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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