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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과학발명창의성대회는 사천고등학교(학교장 김종근) 교실과 강당에서 창작부문 3개 종목과 그리기부문 7개 종목으로 사천지역 학교는 물론 경상남도 전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참가 상황은 총 58개 학교에서 265명에 달하는 학생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길러온 사고력을, 발명을 매개체로 만들고 그리는 행사로, 통합적 고등사고력을 표현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였다.
특히 창작부문에서는 2인 1팀으로 참가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그동안 친구들과 다진 우정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도 되었다. 그리기부문의 종목 우수 학생에게는 전국대회 출전권도 주어진다.
대회 진행 관계자와 참가학생 학부모들은 이 대회가 발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발명 저변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 주기를 바랬다. 대한민국 전자출원 시대를 맞아, 사천교육이 발명으로 다시 한번 웅지를 펼치는, 가을날 금색들판을 보는 것 같은 풍성한 행사였다고 관계자 및 참가자는 입을 모았다.
앞으로 사천발명교육센터장(교육장 금문수)은 사천발명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회를 준비한 여러 교원(사천고 교사 황진기 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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