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목화밭에서 역사를 꽃 피우다’생생문화재 사업 선정
박한 | 기사입력 2015-10-26 09:51:49
【산청 = 박한】산청군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6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목화밭에서 역사를 꽃 피우다’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목화밭에서 역사를 꽃 피우다’는 사적 제108호 목면 시배유지를 배경으로 최초로 목화를 심어 재배한 역사현장에서 목화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익점 선생의 애민정신과 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정 첫해인 올해 시범적으로 관내 초・중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적지 알기, 목화심기, 목화꽃 관찰, 무명천 전통염색 체험, 무명베짜기 과정 시연, 효자극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오는 2016년에는 관내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외 지역의 학생과 일반인까지 확대 운영해 국악공연, 역사속의 목화(스토리텔링), 목화관리 체험, 붓글씨 쓰기,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생생문화재 사업은 관아, 고택, 무형문화재, 근대문화유산, 자연유산 등 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특색을 살린 활용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전통염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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