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최초 ‘푸드트럭 페스티벌’ 열린다!
29일~11월 1일 세종호수공원… 전국에서 20대 참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0-26 09:29:42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10월29일~11월1일) 기간에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15 세종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방자치 20년 기념 지방자치박람회 부대행사인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푸드트럭 페스티벌로 서울, 경기, 대구, 세종, 경남·북 등에서 20여대가 한 곳에 모인다.
푸드트럭은 문화예술 행사나 축제장에 소규모로 모인 적은 있지만 대부분 무허가 차량으로, 전국에서 영업 중인 합법적 푸드트럭이 대규모로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요리사 겸 푸드트럭 주인들은 추로스, 햄버거, 핫도그, 파스타, 소시지, 닭강정, 와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방자치박람회도 함께 열려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종시 로컬푸드 식재료 요리 비법을 공개하는 ‘최고의 푸드트럭을 찾아라’, 세시봉 가수 윤형주와 김세환의 특별공연(31일 오전 11시 30분), 재즈, 통기타 공연 등도 열린다.
세종시는 음식의 맛이나 멋, 위생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