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 부석사 단풍과 만나 인기 절정
- 영주사과축제 단풍주말 맞아 첫날부터 대성황 -
송용만 sym6055@naver.com | 기사입력 2015-10-26 06:29:42
(영주=송용만기자)천혜의고찰 부석사주차장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2015 영주사과축제가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철과 맞물려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본격적인 부사 사과출하 시기에 맞추어 10월24부터 11월1일 까지 열리는 영주사과축제 첫날, 제철 사과도 사고 단풍구경도 하려는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장사진을 이뤘다.
사과조청으로 만든 사과한과, 사과피자, 사과풍선만들기, 사과압화, 사과화장품, 영주생탁막걸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벤트와 무대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부석사 단풍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하려는 손님들로 무료사진인화코너는 항상 만원이다.
특히, 첫날에는 사과의 날(10.24)을 맞아 장욱현 영주시장과 풍기인삼아가씨 및 관계자들이 부석사 입장객들에게 1,024개의 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치며, 사과를 통해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영주사과에 대한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주는 소백산 국립공원 접경 남쪽기슭 대부분이 과수원이다. 고지대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의 영향으로 과육이 치밀해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전국 제1의 사과생산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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