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가위임사무 및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 국정의 효율적 수행을 평가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사회, 문화여성, 환경산림, 중점과제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고,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안전관리 4개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는 등 수준 높은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울산시는 전년도에 환경산림 1개 분야에서만 ‘가’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4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전년대비 가장 많이 향상된 지자체에 포함되었다.
행자부가 선정한 우리시 우수사례는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범죄안전예방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여, 범죄발생 감소(6.2%)․ 안전체감도 향상 등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한 ‘울산형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추진’ 이 선정되었다.
이러한 정부합동 평가 결과는 그 동안 울산시가 국정시책 업무를 추진하면서 구․군과 연계 상생협력하고,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민참여 행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행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지헌 행정부시장은 “민선6기 시정에 대한 첫 종합평가에서 우리시의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우리시 전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준 결과로 28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도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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