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투자유치단, 중국 투자유치 세일즈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0-22 15:42:34
【포항 = 김성호】정연대 투자유치담당관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투자유치단은 22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국제문화경제교류센터를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포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랴오닝성 국제문화경제교류센터 관계자와 선양(瀋陽)시 석재기업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포항의 외국인 전용산업단지와 우수한 물류 인프라에 대해 홍보하고 포항 투자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샤오 지아(Shao Jia) 국제문화경제교류센터 비서장은 “중국 기업의 포항 진출을 통해 경제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지역 기업의 포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대 투자유치담당관은 “포항시 영일만항은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및 일본을 잇는 물류 중심항으로 중국 동북 3성과의 경제, 문화교류의 최적지로 선양시 석재공장 유치를 계기로 동북 3성 지역과 다양한 문화, 경제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국 기업관계자들은 해외투자 기업에 대한 부지 무상제공과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그 중 1개 기업이 포항에 320억 규모의 석재공장 투자의사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석재 공장의 포항 투자를 성사시키고 이를 향후 랴오닝성과의 경제, 문화, 관광 등 교류확대의 계기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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