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이준식 서장과 각 과장이 대표하여 구미시 선산읍 선산 충혼탑을 찾아 순국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찰서 4층 송정마루에서 열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포함한 내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 이서장은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서장은 “경찰 업무에 협력해 주신 협력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날 구미서 김홍영 경위는 대통령 상을 받았으며, 경위 김성철 경위는 장관, 김동민 경사 등 8명은 경찰청장, 곽홍철 경감 등 11명은 지방경찰청장, 박상옥 경사 등 14명 경찰서장 상을 받았다.

또 경찰 업무에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경찰발전위원회 서경도위원, 생활안전협의회 정상조 위원장 등 12명이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축하무대를 펼쳤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경품을 경찰서장 및 각 과장, 협력단체장이 추첨하는 행사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