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헌혈왕 손자랑 순경”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 금장에 빛나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0-20 16:18:49
[구미=이승근]
10여년간 50차례 넘게 헌혈한 ‘헌혈왕’ 경찰이 화제다.

구미경찰서 기동순찰대에 근무하는 손자랑 순경(30)이 그 주인공이다. 손 순경은 구미경찰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헌혈증서 44장을 제출하며 그야말로 구미서의 자랑이 되고 있다.

손순경의 첫 헌혈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 찾아 온 헌혈버스에서였다. 꿈이 경찰관이었던 손순경은 경찰관이 되려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첫 헌혈을 하였고 그 후, 시간 날 때 마다 틈틈이 헌혈을 하였다.

그 결과 지난 6월 헌혈횟수 5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헌혈유공 금장’을 수상하였다. 이름처럼 그야말로 자랑이 되었다.

손순경은 헌혈을 시작한 뒤로 “헌혈을 할 수 있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어서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손순경은 지금도 못하는 운동이 없으며 특히 검도는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순경은 “앞으로도 체력이 가능한 헌혈을 계속하여 건강과 나눔 두 가지를 동시에 지키겠다. 또 혈액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헌혈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며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