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제3회 평생학습축제”성황리에 마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6 11:26:03
【남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축구장에서 “제3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1만 여명의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축제에 참여하여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세상의 모든 배움,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의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어린이집, 유치원 등 총 92개 기관 및 동아리들이 73개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퍼레이드를 통해 팀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자리를 마련하고 운동회를 진행하여 축제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여 기존 진행되었던 평생학습축제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축제의 모습을 시도했다.

개막식에서는 남양주시 평생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개막선언에서는 희망과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띄어 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유아들의 합창과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으로 개막행사의 흥을 더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23개 기관 및 22개 팀이 참여하여 팀별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각종 동물 인형옷과 분장으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였던 팀이 있는가 하면 유아들의 과일옷 퍼레이드 및 지구촌 민속의상 퍼레이드 등 아이들의 깜찍한 행렬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도록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시도된 퍼레이드는 앞으로 축제의 한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자리매김 했다.

3개 학교, 8개 주민자치센터, 50개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평생학습동아리에서는 각 기관 및 동아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73개의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유아들을 위한 토마스 기차여행 및 블록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어린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뱀, 산양, 구관조, 카멜레온 등 다양한 동물을 만질 수 있는 동물체험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었다. 드럼, 기타 등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험 및 수지침 맞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공연무대에서는 유아,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및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각 공연팀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100여명이 한 무대에 선 독도 플래시몹 및 유아들의 합창 등 유아들의 발표회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열정적으로 발휘하는 공연팀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추성운)은 「세상의 모든 배움,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주중에 진행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며 내년에는 더욱 재미있고 업그레이드된 평생학습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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