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쌀 ‘보람찬’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가능성 타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6 08:50:33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6차 산업과 연계한 떡산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함양군이 가공용 쌀 ‘보람찬’ 벼 재배기술 평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함양군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지곡면 덕암마을에서 농업인·가공업체·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용 쌀 ‘보람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군이 국비 포함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배한 보람찬벼가 새로운 수익창출모델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한지 여부를 짚어보고 문제점을 개선, 활로를 모색코자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생산농가와 떡가공업체간 계약재배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 4월부터 병해충 방제·비료주는 방법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17농가에서 10㏊규모 농지에 보람찬 벼를 재배했다.

특히 올해에는 약 60톤의 쌀을 생산해 이미 쌀 가공업체 ‘하얀햇쌀’에 납품키로 계약하는 등 쌀값하락으로 인한 농업인 소득 감소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재배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 가공제품 시식회,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 다양하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군관계자는 “이날 평가회로 쌀의 6차 산업 수익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성, 가공용등 특수한 품종을 재배해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먹거리인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쌀 이용의 다양화와 소비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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