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춘기자녀 부모 대상‘부모교육’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6 09:23:15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전10시~12시) 총8회에 걸쳐 초등4학년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6기 부모역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활용해 부모 및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가족관계를 탐색함으로써 부모-자녀 관계 향상 및 부모역할 정립을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에니어그램 검사 실시, △가족 에니어그램 이해, △가족 역동 및 변화에 대한 이해, △건강한 가족을 위한 변화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성격검사를 통해 부부, 부모-자녀의 성격에 대한 이해와 깊은 성찰로 서로 다른 성격으로 발생되는 여러 갈등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춘기 자녀의 발달적인 특성과 역동 이해를 통해 가족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예전에 몰랐던 가족들의 성향을 알게 되어 좀 더 마음이 편해지고, 이해심을 갖게 되고 참 감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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