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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 송용만】 평창경찰서(서장 이규문)는 경기, 강원 지역 공사 현장을 돌며 모든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 이용하여 공사 현장에 보관중이던 건축자재(유로폼)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전문 절도범 1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경찰에 따르면, A(62,남)씨는 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 개발현장, 원주 – 강릉간 고속철도 현장을 돌아다니며 낮 시간대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범행지를 물색후, 심야시간대 모든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이용하여 1톤 봉고 화물차량에 유로폼(거푸집)을 차량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지난2015. 1. 27.부터 10. 8.까지 33회에 걸쳐 건축자재 1억 상당을 절취하였으며 훔친 건축자재는 곧바로 서울 경기 지역에 있는 중고 건축자재상 2명에게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건축자재를 장물업자 2명에게 매매한 대금을 모두 소비하고, 지난 9일 심야시간인 00:14경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원주-강릉간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유로폼 141장을 절취하여도망하다 범행현장에서 미행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대형 공사현장의 경우 경비원을 배치하거나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위 방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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