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완도군이 전국 최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5 11:34:57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4일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28개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201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결과 총 36개 자치단체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에 부산광역시, 최우수상에 전라남도 완도군,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4곳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완도군이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

완도군의 이번 성과는 전국 유일의 해조류· 전복 등 해양자원을 이용한 특화교육을 통해 귀어 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술지원과 전문 인력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기업 취업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 결과로 알려졌다.

또한, 단순 재배에만 그치고 있던 황칠 비파에 대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도록 가공기술 뿐만 아니라 수산물과의 융복합 제품개발등의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으로 완도군 제2의 성장 동력산업으로써 기반을 조성하였다.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된 완도군은 국비와 군비 2억 원으로 (재)해양바이오연구원에서 상반기에 ‘수산물, 황칠 비파 융복합가공기술 실무 과정’을 개설해 20명, 하반기에 ‘다시마・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 과정’ 20명 등 40명을 교육중이다.

특히,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기업체 수요조사를 거쳐 전체 사업운영 자문 및 의결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열정있는 교육생 선발을 위한 엄격한 심사과정도 거쳤다.

또한, 입주기업협의회와 회원사 대표 및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수료 후 취업알선 및 창업컨설팅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지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완도군 발전과 취업자에게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는 해조류 전복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과정과 수산물, 황칠・비파 융복합 가공기술 실무과정에 총 33명이 수료하여 20명이 취업 및 창업하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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