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생명존중 生生마을 힐링음악회 성료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0-15 11:42:07
【울산 = 김성호】북구는 14일 저녁 6시 반 '생생마을'로 지정된 호계 주공2단지 앞 우리공원에서 박천동 구청장,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생생마을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생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사회공헌사업 우수프로그램에 선정,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문화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음악회가 가족, 이웃들과 공감을 나누고 힐링 함으로써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행사의 기본 취지.

이날 음악회는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 하에 색소폰, 통기타, 남도민요, 가요와 가곡,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리랑 예술단, 청량중학교 남천석 교장 등 많은 출연진의 재능기부공연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북구는 이번 음악회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음악회를 6회에 걸쳐 추가 개최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부터 지쳐있는 몸과 마음이 음악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했는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힐링음악회 외에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호접란 키우기, 이동건강검진 및 가정방문상담 등 주민밀착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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