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읍·면·동 인구수 기준으로 제1군팀, 제2군팀으로 나누어 4년 만에 열린다.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대회 전날인 16일 오후 7시에 출향인사 환영의 밤 행사를 개회하여 ‘범시민적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삼천포중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 육군8919부대의 특공무술 시범 등 식후공개 행사에 이어 14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고 행운권 추첨과 성적발표, 시상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군별 팀대항은 종전의 14개 읍·면·동별 대항전의 경우 인구가 적은 지역이 선수 확보 등 상대적으로 불리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1군팀(사천읍, 벌용동, 사남면, 정동면, 동서동, 용현면, 향촌동)과 제2군팀(선구동, 남양동, 동서금동, 서포면, 곤양면, 곤명면, 축동면)으로 구성했다.
경기종목은 트랙 경기로 남․여100m달리기, 남․여400m계주, 단체줄넘기, 읍·면·동장 및 조직단체장 릴레이, 쌀포대이고 달리기와 필드경기로 여자축구P․K, 축구, 지구를 굴려라, 어르신 화합한마당이 그리고 외곽경기로 씨름, 배구, 족구, 윷놀이 등 전체 14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동장 및 조직단체장 릴레이’와 ‘지구를 굴려라’ 종목이 새로 추가되어 시민들의 화합과 경기를 보는 재미가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체육회에서는 2012년~2013년도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개최와 2014년도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시민체육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화합의 장’으로 승화하는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육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