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즐기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09:12:25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스크린 콘서트 ‘춤이 말하다’가 14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스크린콘서트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에서부터 흥미로운 장면과 공연뒷이야기 등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감동과 환희를 주는 ‘영상으로 만나는 최고의 공연’으로 불린다.

이날 선보이는 ‘춤이 말하다’는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이 지난 해 말 2014년 송년기획공연으로 올린 것으로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이다.

벨기에의 세계적인 무용단 피핑톰(Peeping Tom)에서 활동하는 김설진, 탁월한 현대무용수인 동시에 다채로운 안무로 주목받는 차진엽, 동래한량무와 승무로 유명한 한국전통춤의 오철주 등 쟁쟁한 무용수가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무용수의 구체적인 신체에 주목한 점이 특징이다. 무용수 자신의 몸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자신의 건강과 부상 등 자신의 몸을 사용한 경험을 재료 삼아 무용을 에워싼 환상을 비평하며 춤에 이르는 헌신을 보여준다.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입장가능하므로 무용꿈나무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서두르는 게 좋다. 문의 (055)960-4089.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