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티켓 판매 빙자 다중 사기 피의자 구속
김태훈 | 기사입력 2015-10-13 09:30:34

【파주 = 김태훈】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15. 8. 1.부터 10. 6.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중고매매 카페 등에 피해자들이 게시한 “놀이시설 이용권을 삽니다“라는 글을보고 접근, 선 입금을 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74명에게830만원을 편취한 A모씨(28세, 남)를 구속했다.

A모씨는 ’15. 1월경에도 파주경찰서에서 인터넷 사기로 검거, 구속되어 9월에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나오자마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며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빠져 편취금 전액을 탕진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대부분 대포폰, 대포통장 등 다른 사람 명의로된 휴대전화와 통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검거 및 피해 회복에 어려움이 있으며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우선시세보다 많이 싸다면 거래를 자제하고 유사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액이라도 신고를 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가상계좌’란 실존하는 계좌에 딸린 연결계좌를 지칭하며, 통장이 존재하지 않고단지 계좌번호만 고객의 이름으로 부여받는 계좌이다.

가상계좌는 개인을 식별하기위한 일종의 코드로서 오픈 마켓(G마켓, 옥션 등)의 경우에는 소비자가 물품 거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은행별로 가상계좌를 부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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