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펼쳐지는 생활문화예술의 향연
제1회 <2015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 오는 9일부터 3일간 펼쳐져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0-10 12:03:49

[부천=김응택 기자]아빠는 색소폰, 엄마는 도예, 언니는 캘리그라피, 동생은 비보이, 나는 오케스트라. 문화특별시 부천에 사는 우리 가족은 모두 문화예술 동호회와 함께!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이 오는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부천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이 총출동한다. 

기타, 국악, 난타, 밴드, 댄스, 무용, 합창,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우쿨렐레, 색소폰, 하모니카, 미술 등 총 13개 장르, 298개의 동호회가 참가해 난장을 펼친다. 콧노래 절로 나는 무대공연은 물론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미술작품 전시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는 10월 10일(토) 오후 7시 상동 홈플러스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의 생활문화헌장 선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0일(토), 11일(일)에는 부천 곳곳에서 난타, 오케스트라, 밴드, 기타, 무용, 댄스 등의 장르 동호인들이 즐거운 공연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또한 9일(금)과 10일(토)에는 상동 호수공원에서 미술장르 동호회를 중심으로 체험행사, 퍼포먼스, 깜짝버스킹, 작품전시회 등을 가진다.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동호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도 관람하고 현장에서 직접 가입문의도 할 수 있다. 특히, 9일(금) 야인시대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이색 행사도 재미난 즐길 거리다. 공연과 게임, 디스코 등이 함께하는 생활예술 네트워크 파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9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바 있는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를 직접 생산하고 향유하는 지역 동호회들이 축제를 통해 실력을 선보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전문예술인 못지않은 기량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2015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 올가을엔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고 즐기며 우리 이웃들이 준비한 정겨운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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