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 운영 ‘눈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8 11:09:20
【하남 = 타임뉴스 편집부】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최근 운영에 들어간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 운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창조실용학습동아리 연구 활동 중 우수상으로 선정된 결과를 실제 업무에 반영한 것이다.

하남시는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주제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 창조실용학습동아리 연구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총 16개팀 46명이 참여했다.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를 제시해 우수 동아리에 선정된 ‘놀란팀’은 “기존에는 소규모 공사를 추진할 때 예산부족 등으로 이유로 토지보상 없이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 공사를 추진하곤 했다”며 “하지만 소규모 공사의 경우 문서보존 기간이 짧아 이에 사용된 토지사용승낙서도 함께 페기 되는 경우가 빈번해 민원발생이 잦았다”며 연구 배경을 밝혔다.

시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2개월 간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률검토 및 암호화 등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 현재 내부시스템인 GIS(지리정보시스템) 인트라넷을 활용해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243건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료 관리로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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