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쉼터, 한려수도 벽화, 음악계단 등 숨은 볼거리 시민들에게 첫선”
박한 | 기사입력 2015-10-08 10:40:15
【통영 = 박한】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서)는 다가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윤이상기념공원 야외무대에서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윤이상 이야기-도천음악마을」만들기사업의 일부를 마무리하고 통영시민들에게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제1부 도천·명정·북신·미수동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하여 제2부 기념식, 제3부 골목길 걷기체험, 한려수도 벽화 제막,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하고 그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다도, 알뜰 도서 교환, 재활용품 매장, 농수산물 판매, 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도천음악마을 선포식을 격려하기 위해 김동진 통영시장과 벽산엔지니어링김희근 회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하복순 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 도·시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15년 문화우물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벽산엔지니어링의 2015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공·민간협업사업으로 총 66,000천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벽산쉼터를 비롯하여 한려수도 벽화(10×4m), 음악을 소재로한 벽화 45개소, 공모사업으로 그려진 음악계단 1개소, 종합안내판 2개소, 이야기판 11개소, 각종 이정표 등을 설치 완료했다.

도천 음악마을은 총 3개 코스로 제1코스는 효도와 작곡의 길(약 2시간 소요), 제2코스는 문화생태의 길(4시간 30분 소요), 제3코스는 명상의 길(3시간 30분 소요) 등으로 지정하고 마을에 소재한 통영시립박물관, 윤이상생가터, 윤이상기념관, 해저터널, 착량묘, 백운서재, 통영생태숲, 독립열사 허장완 살던 곳 등 문화자원을 연계「윤이상 이야기-도천음악마을」로 명명하고 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할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신길서 도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도천음악마을 만들기 사업을추진한지 채 1년이 안 돼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동민과 함께 나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다가오는 10월 24일 도천음악마을 선포식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동피랑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과 11월 두달간 주말마다 도천음악마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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